행운의 꽃 ‘소철’ 구경하고 행운을 잡으세요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부산수목관리원에 핀 소철은 100년에 한 번 핀다는 꽃이 활짝 피어 수줍은 듯 속살을 드러내고 있다. 관광을 온 타지사람이나 산책하는 시민에게 단연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이 식물은 열대지방이 원산지이다. 소철은 ‘꽃을 본 사람에게 행운을 가져다 준다’라는 속설이 있다. 꽃보고 행운을 얻어가세요.
꽃은 활짝 핀 후 100일 정도 피어 있다고 하니 대략 오는 9월까지 '행운의 꽃'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히 꽃을 보면 꽃이라기보다는 하얀 솜털 같은 가지들이 여럿이 모여서 월계관 같은 큰 꽃송이를 만들어 내고 있다.
소철은 매년 올라온 잎사귀 대를 잘라줘야 한다. 그래서 잘려진 잎사귀 대를 보면 대략 나이를 알 수 있다. 나무의 나이테모양으로 말이다. 금년에 핀 잎사귀 대는 금년 겨울이 오기 전에 잘라준다. 내년 봄에 새로운 잎사귀가 돋아나고 한 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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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리는 여럿이 양옆으로 갈라서서 모여서 큰 이파리를 형성한다. 그런데 이파리 끝은 너무 뾰족하여 사람들이 무심코 만졌다가는 상처를 입기 쉽다. 접근을 할 시 주의가 필요한 식물이다. 소철의 꽃말은 ‘강한 사랑’이다. 꽃말이 아름답다.
꽃송이도 얼핏 보면 성화를 나르는 봉송 같기도 하다. 목은 길게 올라가다가 가운데는 배가 볼록하다가 마무리를 하여서 소철중앙에 꽃을 피워서 이파리들이 감싸고 있다. 식물이라도 자기들의 머리를 감싸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꽃의 색상도 이곳에 핀 것이 두가지색으로 한색은 하얗고 한색은 불그레한 색인데 아마도 어린 꽃이 하얗게 피어나다가 점점 붉은 색으로 변하는 것 같다. 이것은 관찰하는 사람의 관점에서 각각 다를 수 있다. 소철의 꽃은 아래에서 차츰 배불때기가 되어 올라가다가 끝은 가느다랗게 마무리를 한 것으로 봐 꽃병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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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뿌리에 두 줄기의 꽃대를 형성하여 올라간 소철은 공원을 관리하는 정원사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예술일 것이다. 보기만 하여도 아름답고 가정에 심으면 행운이 가득할 것으로 추정을 해본다. 소철나무의 꽃과 이파리사이를 구름처럼 삐죽이 흘러내린 풍광은 한 폭의 그림을 그린 것 같다. 자연과 식물의 조화로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을 그렸으니 이를 보고 감탄을 하지 않을 사람이 있겠는가. 출처 부산시 부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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