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아이템 1석2조 '기부팔찌'

 

 

기부와 패션을 동시에! 바람직한 유행의 선두주자, 기부팔찌를 알아보자 요즘은 팔찌를 구매하면 그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형식의 이른 바 '기부팔찌(또는 후원팔찌)'가 유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발적인 기부행위인 동시에 자신의 패션아이템도 구매할 수 있으니, 1석 2조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다양한 기부팔찌에 대해 알아볼까요?

 

★ 첫번째, 비커넥트 팔찌

 

 

출처 : 비프렌드마켓 http://www.befriendmarket.com/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의 비프렌드는 결식아동을 위해 후원기금 조성하는 등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이미 오래 전부터 팔찌를 통한 기부문화를 실현하고 있답니다. 비커넥트 팔찌는 각 색깔별로 케냐, 캄보디아, 탄자니아, 르완다, 남아프리카 빈곤아동들을 도와줄 수 있어 그 의미가 매우 특별합니다. 최근에는 연예인 등 많은 유명인들이 비커넥트 팔찌를 착용하면서 나이가 어린 학생들도 많이 구매를 한다고 하네요.

 

구매는 비프렌드 홈페이지와 연동되는 비마켓(http://www.befriendmarket.com/)에서 할 수 있습니다. 팔찌 하나 당 5,500원이며,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라고 합니다.

 

비마켓에서는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비커넥트 팔찌 이외에도 이미 기부팔찌로 잘 알려진 비프렌드 팔찌, 비워터 팔찌 등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희망나비팔찌

 

 

출처 : 유캔펀딩 http://www.ucanfunding.com/project/view.php?num=2557

 

희망나비팔찌의 수익금은 위안부 피해를 입었던 故김화선 할머니 인권센터 건립 모금에 후원할 용도로 사용됩니다. 꽃 모양의 참(charm)은 '소녀의 순결'이 꽃말인 코스모스이며, 희망의 나비로 할머니들의 꽃같은 소녀 시절을 되돌려 달라는 뜻을 담아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위안부생활지원금과 기초생활수급자 지원금을 아끼고 모아 전재산 6천만원을 '나눔의 집'에 전부 기증하고 세상을 떠나신  故김화선 할머니의 애타는 마음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는 것이 어떨까요?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이렇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는 것 또한 아픈 역사를 잊지 않겠다는 관심의 표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금액에 상관없이 모금에 참여한 모든 사람의 이름이 인권센터 벽면에 기재된다고 합니다. 더욱 큰 의미가 있겠죠?

 

희망나비팔찌는 유캔펀딩 (http://www.ucanfunding.com/project/view.php?num=2557)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13,000원입니다. 유캔펀딩에 접속하시면 희망나비팔찌 이외에도 프로젝트 형식으로 위안부 역사관 건립 모금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디어하트 팔찌

 

 

출처 : 모리 홈페이지 - 디어 프로젝트http://moree.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584&cate_no=77&display_group=1 

 

디어하트 팔찌는 판매 수익금의 일부가 국내 심장병 환아들을 위하여 쓰입니다. 온라인(http://www.moree.co.kr/) 또는 전국 60여 개의 오프라인 모리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구요. 팔찌 하나 당 15,000원이랍니다. 핸드메이드 팔찌이면서 기부도 할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찾고 계신다고 해요.

 

소개한 기부팔찌 이외에도 유니세프팔찌 등 다양한 기부팔찌(또는 후원팔찌)가 있습니다. 또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뉴킷팔찌와 같이 좋은 의미로 판매되는 팔찌도 있답니다. 잘 찾아보면 의외로 우리 주위에는 기부팔찌처럼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습니다. 손 쉬운 방법으로, 나에게도 이득이 되는 기부(또는 후원)을 실천해 보는 게 어떨까요?

 

자발적인 기부행위를 하는 동시에 여름철 필수 패션아이템도 장만할 수 있는 기부팔찌! 이런 유행은 정말 바람직하고, 대환영입니다. 나아가 이러한 문화가 정착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어떤가요? 기부팔찌. 탐나지 않으신가요? 출처 국민권익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