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빌려 쓰는 전기차, 내년 제주에 등장!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부터 제주도에서 전기차 배터리 리스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전기차 배터리 리스란 소비자가 배터리를 제외한 차량을 구매해 배터리를 빌려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그렇게 되면 소비자는 일반 차량과 유사한 비용으로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되고, 리스료는 연료비 절감분에서 납부하면 된다.
산업부는 내년부터 제주도의 버스와 택시, 렌터카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 버스의 경우 연차별로 내구 연한이 도래한 시외버스가 그 대상이다. 택시와 렌터카 역시 노후화된 1000대가 배터리 리스형 전기 택시와 렌터카로 대체된다.
버스와 택시 사업자가 전기차로 대체하면 배터리 리스 회사에 리스 비용을 내도, 버스의 경우 대당 연 3000여 만원, 택시는 연 1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출처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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