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 생애재설계 가능하게
부산 '50+세대' 전체 인구 16.2% … 일자리·사회참여·교육 등 지원
부산 전체 인구의 16.2%를 차지하는 베이비부머의 생애재설계를 돕는 계획이 추진된다. 6·25전쟁 후 1955년에서 1963년 태어나 급격한 인구 증가를 가져온 연령대를 일컫는 베이비부머는 현재 대부분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장·노년층으로 은퇴를 했거나 앞두고 있어 이들의 노후 준비가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의 베이비부머 인구 비중은 7대 대도시 가운데 가장 높으며,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보다 높다.
부산광역시는 '50+세대'로 불리는 베이비부머가 생애재설계를 통해 노후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일자리, 사회참여, 교육문화, 기반구축 등 4개 분야 지원에 나선다.
베이비부머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50+일자리센터'를 설치해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다. 베이비부머 일자리 박람회도 열고 택배사업단 같은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2020년까지 모두 1만2천여개 이상의 베이비부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이비부머가 경험과 능력을 사회에 환원하고, 적절한 경제적 보상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자원봉사 참여와 직능클럽 설립 등 사회공헌형 활동도 지원한다.
베이비부머가 제2의 인생설계와 자기계발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50+생애재설계 대학'도 개설해 인문학, 사회참여, 창업, 여가준비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베이이부머의 생애재설계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50+생애재설계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최근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베이비부머를 위한 각종 지원정책을 심의하는 '50+위원회'도 만들어 이달 중 첫 회의를 갖는다. 출처 부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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