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썰매·스케이트·전시회… 부산, 겨울도 즐겁다
비 내리고 눈 와도 신나게 즐겨 … 벡스코 실내썰매장 31일까지
바다 보며 우아하게 스케이트 … 해운대해변스케이장 다음달 29일까지
어린이 생태과학자 모여라 … 파충류·미니동물 체험박람회 31일까지
발만 담궈도 온 몸이 후끈 … 해운대해변·해운대구청 노천족욕장
본격적인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아이들과 나들이에 나서는 가정이 많다. 올 겨울 부산에서 즐길 수 있는 스케이트장·썰매장·노천족욕장·전시회를 소개한다.
▲해운대 백사장에 바다를 바라보며 파도 소리와 함께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해변 스케이트장이 문을 열었다(사진은 해운대해변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를 즐기는 아이들 모습). 사진·문진우
해운대 벡스코에 초대형 실내썰매장이 문을 열었다. 눈이 없는 로프를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것이 특징. 썰매 이외에도 에어바운스, IQ와 EQ발달에 좋은 버블체험장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 오는 31일(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성인 1만6천원, 어린이 1만2천원. 18개월 이하 유아는 증빙자료를 지참하면 무료이다. 장애인·임산부·65세 이상·기초생활보호 대상자는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070-4801-4186)
해운대 백사장에는 바다를 바라보며 파도 소리와 함께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해변스케이트장이 문을 열었다. 운영 기간은 다음달 29일까지. 이용시간은 오전 10시∼오후 10시이며, 입장은 오후 9시에 마감한다. 요금은 입장료와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성인 1만2천원, 청소년 만원, 어린이 8천원이다. 5세 미만은 부모와 함께 입장할 수 있다. 위치는 해운대 백사장 부산아쿠아리움 앞.(741-1067)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는 보아뱀·사슴벌레·우파루파 등 200여종의 살아있는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전문 안내원의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에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성인과 어린이 모두 1만5천원이며 36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이다.(746-7342)
차가운 바람에 꽁꽁 언 몸을 녹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장도 있다. 해운대해수욕장 관광안내소 옆과 해운대구청에는 무료 노천족욕장이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 족욕장 이용시간은 오전 11시∼오후 4시. 일요일과 국경일, 악천후일 때는 운영하지 않는다. 해운대구청 족욕장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오후 7시에 이용할 수 있다. 출처 부산시 부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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