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대기업 신용으로 채권 현금화한다!
2·3차 협력기업이 대기업의 신용으로 채권을 쉽게 현금화할 수 있는 ‘상생결제시스템’이 4월부터 가동된다. 이 시스템은 대기업 발행 매출채권을 대기업 수준의 낮은 수수료로 2·3차 협력사가 주요 은행에서 현금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대기업의 신용 기반이므로 채권 할인 비용이 종전보다 평균 50% 절감되고, 협력기업의 현금유동성이 향상돼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연구원의 연구 결과 2차 협력업체는 1795억원, 3차 협력업체는 2587억원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기업의 현금 흐름 개선으로 투자가 확대돼 총생산은 1조 2659억원이 증가하고, 8861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참여 기업 확대를 위해 상생결제 실적에 대한 세액공제 방안을 검토 중이며, 동반성장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반성장지수평가에 참여 실적을 가점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으로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상생결제시스템’ 출범식을 개최했다.
여기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화학, SK텔레콤, 포스코, 롯데, 현대중공업, 두산중공업, KT, 효성 등 10개 기업의 대표와, 우리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국민은행, 외환은행, SC은행 등 8개 은행의 은행장이 참석했다. 출처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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