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청담동에 사는 정모씨는 상가에 투자해서 100억대 재산을 갖고, 일부는 자녀에게 상속하고, 일부 상가 임대수익으로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정모씨는 빌딩, 아파트, 토지 등 여러 부동산 분야 중 오로지 상가만 집중 투자해서 부를 축적하였던 것으로 유명하다.
사회초년시절 점포를 임차해서 의류점을 운영 하던 중 임대인으로부터 계약기간이 만료되었으니, 점포를 비워달라는 통보를 받고 권리금 등 투자비용의 손실을 보고 빠져 나왔던 아픈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그 후로 상가 소유에 전력을 집중하여 모든 자금을 분양, 경매 등을 통해 상가를 하나씩 늘려가서 지금의 부를 축적하게 되었다.
누구나 상가에 투자를 했다고 모두 부를 축적하는 것은 아니므로, 성공한 부동산 부자들의 의식과 투자형태를 살펴보는 것이 많은 참고가 될 것이다. 과연, 부자들은 이 시대의 상가를 어떻게 보고 있는 것일까?
첫째, 장기적인 관점에서 진정한 투자처로써의 인식은 공통적으로 같이 한다는 점이다. 부동산 분야 중 아파트는 단기투자로 토지는 장기투자로 분류할 때 상가는 단기보다는 장기 투자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둘째, 상가의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한다는 점이다. 현 상황에 현혹되지 않고, 향후 발전성을 예측하며, 미래가치를 평가하여 그것을 투자의 기준으로 삼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힘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은 평소 한 분야에 관심을 집중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나름대로의 상가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상가 투자처로써는 대형쇼핑몰 보다는 단지 내 상가를 선호한다. 초보자들이 상가 투자 시에 시내번화가의 테마쇼핑몰의 광고에 현혹되어 결국 낭패를 보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쇼핑몰은 상권과 입지 등 부동산 경험 및 지식을 바탕으로 옥석을 가르는 지혜가 필요하다. 단지 내 상가는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노후대비를 겸 할 수 있으며, 향후 시세차익 또한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다.
하지만, 대부분 부자들이 생각하는 임대수익은 현상유지 개념으로 생각을 하는 경향이 높으며, 가치상승에 따른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2,000~3,000세대의 대단위아파트 상가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다. 최근 강남 및 잠실의 대단위 재건축 아파트 상가의 분양가는 평균 4,000 ~ 5,000만원/坪 정도로 최고가의 행진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저가의 여러 개 상가 보다 우수입지 하나의 상가가 효자노릇을 하는 사례가 많으며, 부동산 부자들의 투자형태와도 그 맥을 같이 한다. 이러한 투자형태는 미래가치가 높은 상가에 집중적으로 투자 하는 마인드이다.
그럼, 과연 단지 내 상가를 분양 받으려면 최소 어느 정도의 자금이 필요한 것일까? 최근 한 부동산 정보업체가 전국에 분양하고 있는 상가 20,832개를 분석한 결과 지상1층 기준 평균 19.8평으로 평균분양가 4억8596만원으로 평당 2,450만원으로 집계됐다.
그 중 서울에서 분양중인 상가는 지상1층 기준 평균 17.6평으로 평균분양가 5억5117만원으로 평당 3,130만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지상 1층 기준으로 상가 분양 시에는 30%정도의 대출금과 보증금을 감안하면 초기투자비용이 최소 3억 정도는 되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디즈레일리는 “성공의 비결은 목적을 향해 시종일관하는 것이다. 한 가지 목표를 버리지 않고 지켜 나간다면 반드시 싹이 틀 때가 온다. 사람이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길로 나가지 않았기 때문이지 성공의 길이 험악해서가 아니다. 한마음 한뜻은 쇠를 뚫고 만물을 굴복시킬 수 있다” 라고 했다.
당신도 부자가 될 수 있으므로 행운이 미소 짓기 전에 준비를 갖추고, 성공의 여행을 떠나기 전에 목표를 바르게 세우면 당신의 미래는 밝을 것입니다. 출처 디벨로퍼아카데미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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