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감천동, `뉴스테이'로 재개발
부산 3개 구역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후보지 선정
부산 주택재개발구역 3곳이 고품격 장기 임대주택인 `뉴스테이'를 건립하는 방식으로 재개발된다. 남구 우암 1·2구역과 사하구 감천 2구역이 최근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후보지 공모에 선정됐다.
`뉴스테이'란 기업이 품질이 높은 주택을 지어 주변 시세보다 싼 임대료로 8년 이상 빌려주는 고품격 장기 임대주택으로, 서민들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안정을 보장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28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참여를 공모, 응모한 9개 시·도 37개 정비구역 가운데 6개 시·도 15곳을 선정됐다.
부산은 이번 공모에 우암 1·2구역, 감천 2구역, 감만 1구역 등 4곳을 신청했지만, 감만 1구역은 탈락했다.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3개 구역 정비조합은 각각 총회를 열어 뉴스테이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 이 과정을 거쳐야 정식으로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사업추진을 의결한 정비조합은 경쟁입찰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일반 분양분 주택에 대한 가격협상을 완료해야 한다. 가격협상에 난항을 겪을 경우에는 감정원의 조정 절차를 거친다. 이후 지자체를 통해 국토부에 주택도시기금 신청을 하고, 기금 지원이 확정되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문의:도시정비과(051-888-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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