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우수한 건축에서 선조들의 지혜를 배운다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에 대한 궁금증은 누구나 한번쯤은 가져 보았음직한 질문일 것이다. 세계 대백과사전 격인 위키피디아(Wikipedia)에 따르면 탄소연대 측정을 통해 기원전 4,850년 경에 지어진 것으로 분석된 프랑스에 있는 Barnenez(베르네네즈) 고인돌(돌무덤)이 인류 역사상 밝혀진 가장 오래된 건축물로 알려져 있다.

 

물론 비슷한 시기에 유사하게 건립된 많은 고인돌들이 전 세계에서 고루 발견되었기 때문에 어느 것이 가장 먼저다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지만 우리나라에서 발견 된 전북 고창읍 도산리 고인돌은 정확한 검증은 거치지 않았지만 건립 연대를 BC 5,000년 정도로 보는 이도 있어 우리나라의 고인돌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라고 보는 이도 있다.

 

이런 사실에서 보듯이 우리나라의 건축 역사는 세계적이며 건축 기법과 모양에 있어서도 세계 어디와도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통 건축양식은 보존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으며, 현대 건축의 트렌드는 한국형 건축의 현대화가 아닌 외국 현대 건축물의 모방으로 일색 되어가고 있는 경향이 짙다.

 

건축의 형태와 구조 및 사용 구조 및 마감재는 그 나라의 기후와 풍토에 가장 영향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한반도 기후의 변화에 따라 그 양상도 변해가는 것은 바람직한 것이긴 하지만, 단순히 취향이나 기호에 따라 구조나 마감재를 한국 풍토 및 기후에 맞지 않게 시공 한다는 것은 건축 후 유지보수 관리 차원에서 권하고 싶지 않은 건축이다.

 

특히 목재를 이용한 건축은 한옥에서와 같이 건축물 전체가 기후에 따라 함께 살아 숨을 쉬는 구조로 모든 연결 부위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되 안정적일 수 있는 힌지 구조로 건축 하지만, 서구에서 들어온 목조 주택은 각 부재가 상호 유기적으로 움직이지 못하게 고정 되어있는 강 절점 구조로 건축되어지기 때문에 4계절이 있는 한국 기후에서는 균열과 뒤틀림 현상이 현저히 일어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점만 보더라도 기후 및 온도 변화에 따른 구조재의 신축(伸縮 : 부재가 늘고 줄어 듬)에도 서도 뒤틀리지 않도록 건축을 했던 선조들의 지혜가 돋보인다. 출처 송진호 하우스마스터(www.hm-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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