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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관리지역 토지매매) 경남 고성군 동해면 시세이하 투자전망있는 자리

메이븐2 2018. 3. 24. 13:12

 

 

(계획관리지역 토지매매) 경남 고성군 동해면 시세이하 투자전망있는 자리

 

 

 

1. 소재지    : 경남 고성군 동해면 장좌리        

 

2. 면적       : 전(지목) 10천여m2 (3,100평)

   

3. 도시계획 : 계획관리지역      


4. 입지환경 : 1) 산속 완경사 전답형태       

                   2) 지적도상 맹지 / 등산로 접함 / 서향

                   3) 고성조선특구 부활기대 등 향후 투자가치 있음  


 

5. 매도가액 : 1억9천만원 (3.3m2당 6만원)   

             


6. 참고사항 : 1) 단순히 정보를 얻기위한 전화는 사양합니다.  

                   2) 약초등 작물재배, 과수목식재, 종교시설, 장기투자 등 용도적합

                   3) 문의처 : 010-9669-0842 부산 이이사



참고자료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225338


고성군에 드론전용 비행 시험장이 조성된다..

드론전용 비행 시험장 구축사업은 다양한 환경과 여건에서의 드론 실증 시험으로 드론의 안전기준을 연구하고 사업모형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지 1곳당 올해부터 2019년까지 해마다 20억원씩 모두 60억원을 투입해 드론 비행에 필요한 전용 활주로와 통제실, 정비고 등을 구축한다.

경남도와 고성군은 우선 1단계 사업으로 4만4000㎡ 부지에 관련 시설을 조성한다. 2단계 사업으로 향후 5년간 고성군 동해면 일원에 30여만㎡의 부지를 확보해 무인기 전용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드론전용 비행 시험장 구축사업을 기반으로 관련기업과 시설을 유치해 무인항공기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총 8002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남 고성군 동해면 개요


동해면(東海面)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고성군의 면이다. 고성군의 동쪽에 위치한 동해면은 삼면이 바다에 접해 있다. 굽이 굽이 감아도는 아름다운 해안절경을 가지고 있으며, 철마산성, 내산리 고분군 등 문화유산과 백악기 공룡발자국 화석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청정해역을 배경으로 횟집이 즐비하며, 고품질 참다래, 단감 등 무공해 농산물의 생산이 많은 곳이다. 마산과 연결된 동진대교와 남해안 관광일주도로를 따라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고성군 동해면 일주로

조용하고 잔잔한 바다 보며 걷는 평안의 길



한국의 아름다운 길에 꼽힌 경상남도의 길은 어떤 곳이 있을까. 경남 함안군의 지안재, 김해시 가야의 거리, 창원시의 천자봉 산길과 대천로, 해안관광도로, 통영시 산양관광도로, 거제시 학동·해금강 해안도로, 남해군 남면해안도로와 남해대교 그리고 마산합포구 진전면 창포리에서 고성군 동해면 양촌리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가 있다. 고성군 동해면의 소담수목원에서 시작해 동진교를 거치고 77번 국도를 따라 도는 길을 ‘동해면 일주로’라고 한다.


사람 손을 그리 많이 타지 않은 고성군 동해면의 바닷가는 여느 지역의 바다와 확연한 차이를 가지고 있다. 바로 잔잔한 바다다. 수심이 깊지 않고 통영과 거제가 큰 바다를 막고 있기 때문이다. 복잡한 도심의 소음도, 거친 파도의 북적거림도 없는 바다를 곁에 두고 걷는 기분은 어떨까. 고성군 동해면으로 향했다.

 

 

 

 

첫 출발은 동진교다.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동진교까지 차나 택시를 이용하면 10여 분 만에 도착한다. 마산합포구 진전면과 고성군 동해면을 잇는 동진교는 화려한 모양새의 다리가 아니라 처음에는 큰 감흥이 없다. 다리 자체를 건너는 것이 목적은 아니니 그저 앞으로, 동해면 방면으로 걷는다. 다리 너머에는 어떤 풍경이 있을지는 모른 채, 우측으로 보이는 진전면과 동해면 사이의 바닷가를 바라본다.


바닷가임에도 파도 일렁이는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는 조용한 바다. 큰 호수를 보는 것만 같다. 그게 신기해 한참을 바라본다. 낮고 낮은 산들이 겹겹이 겹쳐져 있는데, 그 사이로 마을이 자리 잡고 있는 모습도 꽤 인상적이다.

 


다리 중간쯤 건너게 됐을 때, 놀라운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다리 끝에 걸쳐진 넓고 넓은 바다의 모습이 눈앞에 펼쳐졌기 때문이다. 작은 섬과 바다를 누비는 작은 어선, 그리고 하얀 부표들. ‘바로 이거다!’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이렇게도 잔잔하고도 너른 바다가 또 어디에 있을까. 드문드문 다니는 차들 말고는 귀를 어지럽히는 아무런 소음이 없다. 조용하고 나직하게 걸음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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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지나면 내리막이 이어진다. 도로변에 자라 있는 앙증맞은 풀과 꽃들 너머로 펼쳐진 바닷가를 바라본다. 바다에서 보이는 작은 섬들은 마산합포구 진동면의 양도와 송도, 수우도 등이다. 마산의 구산면도 멀찍이 보이는데, 이 모든 섬과 산의 모습이 겹겹이 겹쳐져 절경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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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불구불한 도로변을 걷다 보니 섬과 툭 튀어나온 마산합포구의 창포리와 양도 사이로 마산 진동의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바다 위로 수없이 떠있는 하얀 부표들을 발견할 수 있다. 주로 굴과 조개를 키우는 양식장이라고 한다. 고성은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이긴 하지만 워낙 땅이 비옥해 어업보다는 쌀농사를 많이 짓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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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코너를 돌아 닿은 곳은 내신 마을. 안으로 푹 패인 듯한 지형이다. 아주 작은 어촌마을인데, 바닷가에 작은 방파제와 많은 배가 보인다. 방파제 위에는 낚시를 즐기러 온 사람들이 모여있다. 바닷가 가까이에 모여있는 건물들은 하나같이 낮고 작아 귀여운 듯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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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마을을 벗어나면 오르막길이 계속된다. 잠깐이지만 산에 가려 바다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풀벌레가 푸드덕거리며 몇 번이나 풀숲 사이를 뜀박질하는 모습도 보인다. 곧 나타난 작은 텃밭과 고성 바다. 잔잔한 모습에 몇 번이나 셔터를 누르게 된다. 다시 오르막길을 걷는데 작은 카페 하나를 지난다. 바다 풍경을 보기에 좋은 위치에 자리 잡은 카페를 지나니 멀리 조선소의 모습과 도로 옆의 작은 공원에 눈에 띈다. 이 공원은 ‘해맞이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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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의 벤치와 정자, 화장실이 있어 드라이브나 걷기 여행 중 쉬어가기에 알맞은 공간이다. 초록으로 둘러싸인 공원은 큰 규모가 아니지만 ‘쉼’의 역할은 톡톡히 하고 있다. 벤치 옆의 공룡 모형도 눈에 띈다. 해맞이 공원을 지나서는 한동안 큰 도로의 연속이다. 도로 옆으로 있는 큰 조선소와 기업체 건물들은 바다와 어우러지는 듯, 어우러지지 않는 듯 묘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조선소가 있다고 바다의 풍경이 다른 것은 아니다. 양식어장이 더욱 가까이에서 보이고, 쉼 없이 갈매기가 날아오른다. 잔잔하게 방파제를 두드리는 바닷물의 일렁임만이 이따금 들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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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를 지나면 다시금 바다 풍경이 보이질 않는다. 일반 도로를 걷게 되는데 인도가 따로 없어 주변을 확인하며 걸어야 한다. 멀리는 더욱 깊고 깊은 산자락의 모습이 보인다. 산 아래의 넓은 들판과 잔잔한 바다, 조용히 움직이는 작은 배들 그리고 낮고 작은 주택들의 모습은 ‘평안’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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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로 들어서니 도로변 옆 버스정류장 뒤쪽으로 작은 나무숲이 조성되어 있다. 그 아래에서 고구마 줄기를 다듬는 할머니들의 손길이 아주 잽싸다. 주변을 둘러보니 거의 고구마밭이다. 바닷바람과 산바람 모두 골고루 맞은 고구마의 속은 얼마나 잘 영글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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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코너를 돌아 닿은 곳은 범바위골이다. 지금까지 지나왔던 마을과는 다르게 꽤 크다는 느낌이다. 바닷가 옆에는 장어구이와 돼지국밥 등을 파는 식당들이 줄지어 있고, 세련된 건축물의 집들이 몇 채 들어서 있다. 그 주변에도 토사를 다지는 걸 보면 또 다른 건축물이 들어설 예정인 것 같다. 조용하고 작은 마음에 변화의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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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앞 바닷가는 안쪽으로 쏙 들어온 느낌이라 큰 호수를 보는 것 같다. 유난히 얕아서 바닥의 자갈까지 보이는 것이 범바위골의 바닷가 특징인 것 같다. 바다를 크게 빙 둘러 걸으면 고성 생명 환경 숲을 지난다. 구불구불하게 자라난 소나무들의 모습이 바다와 잘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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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환경 숲의 반대편에는 넓은 논이 이어진다. 한창 자라고 있는 초록빛 벼 햇볕을 받아 더욱 눈부시다. 바람에 일렁이는 벼들을 지나면 곧 덕곡마을이다. 마을 너머로 펼쳐져 보이는 바다는 역시나 잔잔하고 조용하다.


고성군은 2009년부터 택시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공룡나라택시투어’는 택시를 타고 당항포 관광지등 고성군의 주요 관광 지를 돌아보는 1일코스(당항포관광지→옥천사→상리연꽃공원→운흥사→고성공룡박물관→하일·삼산면해안도로 코스 외 11개코스)와 1박2일코스〔남산공원→고성탈박물관→엄홍길전시관→장의사→동해면일주도로(이봉주훈련코스)→당항포관광지(1박)→삼산ㆍ하일면해안도로→고성학동옛돌담길→참다래체험마을→소을비포성지→고성공룡박물관→상리연꽃공원→송학동고분군코스 외 3개코스〕등으로 운행하고 있다. 1일 8시간 기준 9만 원, 1일 5시간 기준 7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우연히 친절한 택시 기사를 만나 덕곡마을에서부터 배둔 터미널까지 이동하며 택시 투어를 하는 것처럼 고성군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동해면사무소 방면에서는 바다 건너로 당항포 국민 관광지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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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가 바로 이순신 장군이 왜선을 격파한 장소지예. 진짜 기가 막힌 사람입니다! 머리가 우째 그래 똑똑할 수 있는지. 고성에 오셨다면 당연히 한번 가보셔야 할 장소지예. 고성하면 또 공룡 아입니꺼. 공룡 발자국 잔~뜩 있는 거 보고 싶으시면 바로 저기로 가야 합니더.”

고성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이 잔뜩 묻어나는 말과 사투리에 웃음이 절로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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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우리 왼쪽으로 보이는건 구절산입니더. 구절산은 해발 559m가량 되는데, 고성하면 다들 금산이 최고인 줄 알지예. 근데 구절산도 못지않습니더. 구절산에서 고성 내려다보면 그 풍경이 얼매나 기가 막히는지! 여기에 전설이 하나 있습니더. 구절산에서 나는 산삼 몇 쪼가리만 먹고 일 년을 버텼다는 도사가 있었다고 합니더. 구절산 안에는 산성이 있는데 거기도 날아댕겼다 카더라나 뭐라나. 아무튼, 전쟁에 나간 사람들 무사 귀환하게 해달라고 빌면 그렇게 잘 들어줬다 카데예”라며 우스갯소리와 함께 동해면 구절산의 전설을 들려준다.


동해면을 벗어나니 눈앞에 거류산이 보인다.


“거류산에도 전설이 하나 있지예. 가만히 보니까 산이 움직이더랍니더. 지 혼자. 집에서 아궁이에 불 지피고 있던 아낙이 이게 무슨 일이고 싶어서 불쏘시개를 든 채로 달려가서 ‘산이 걸어간다!!’라고 소리쳤더니 산이 우뚝 멈췄다 카대요. 그래서 ‘걸어간 산’이라고 거류산이 됐다하는 그런 이야기가 있습니더”


해발 571m의 거류산은 구절산과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산과 산 사이, 그 너머의 잔잔한 바다. ‘조용한 바다’라는 말은 모순처럼 들리지만, 고성은 그러하다. 평안과 힐링을 위해 고성으로 떠나보자.


◆ 동해면 일주로 코스
경로 / 고성군청 → 마라톤이봉주선수훈련코스 → 한내삼거리 좌회전 → 소담수목원 → 동진교 → 동해면사무소 → 한내삼거리 → 우회전 → 마라톤이봉주선수훈련코스 → 고성군청

◆ 택시 투어 예약 안내
○ 송학 터미널에서 출발
▶ 개인 택시 고성군지부 055-673-5511 ▶ (유) 우성교통 055-674-2331
▶ (합) 삼우택시 055-674-4002 ▶ 고성 택시 055-674-3939

○ 배둔 터미널에서 출발
▶ 개인 택시 고성군지부 055-673-5511 ▶ (유)화성택시 055-673-2777


자세한 내용은 http://www.goseong.go.kr/taxi/taxi_default.asp  출처 경남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