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지분투자', 꼭 해야한다면 이것만은 지켜야 한다

 

 

 

 

토지 지분투자로 성공을 꿈꾼다면

 

 

'지분투자'는 우선 경계하는 것이 좋다. 투자하기는 쉽고, 부담이 없다고 하더라도 막상 개발을 하기도 어렵고, 되파려니, 지분때문에 잘 팔리지도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분투자는 정말 소액. 소액중에서도 소액을 가진 투자자들에게 발을 동동굴릴만큼 갈등을 느끼게 만드는 매력적인 투자방법이기는 하다. 이들 역시 개별필지투자의 장점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개별필지는 최소면적이 제한 되어있고, 좋은 입지에 있을 수록 부르는 것이 값이다 보니 투자할 엄두조차 나지 않는 것이다.

 

반면, 지분투자로 진행한다면 소액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과 함께, 작은 토지라고 하더라도 괜찮은 지역에 투자할 수 기회로 작용할 수도 있다. 물론, 그런 토지를 찾기가 너무나 힘들다는 것, 그리고 자칫 악질 기획부동산에 의해 개별필지가 가능한 땅에 쓸데없이 많은 돈을들여 지분을 얻게 되는 다수의 경우가 있다는 것이 문제다.

 

이번에는 '난 죽어도 돈이 없어서 지분투자를 해야겠다' 하는 분들을 위해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알려드리고자 몇가지 방법을 소개하려 한다.

 

첫번째, 토지지분투자를 한다면 5명 미만으로 도전하라.

기획부동산에 속아 토지투자를 한 사람들이 놀라는 것은 한 토지에 많으면 100명이 넘는 공동지주의 이름을 보고 난 직후일 지도 모른다. 필지분할은 최소 면적이 필요하지만, 지분분할은 몇명이든 추가될 수 있다. 다만, 무언가 해보려 마음을 먹어도 그 많은 공동지주들에게 동의라는 것을 받기란 참으로 힘든일이 될 수 밖에 없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분투자지 최대 5명의 인원이 넘지 않는 선에서 투자를 하길 바라는 바다. 적어도, 문제가 생겼을때 한사람씩 찾아갈 수 있을정도는 될 수 있으니 말이다.

 

두번째, 토지지분투자시 기간이나 목표수익을 정해두어라.

가장좋은 방법은 지분투자시에 믿을만한 리더를 세우는 것이다. 그 리더가 전문가일 수록 그 모임의 투자는 원하는 목표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그 후 리더를 중심으로 공동이 합의하에 투자기간을 정해두어 어떤시기가 되면 무조건 판다는 등의 조항을 넣거나, 구체적인 목표 수익률을 정하고 그 수익률이 발생했을때 토지를 되파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리더는 현실적인 입지분석과 앞으로의 동향을 분석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적정수익률을 결정하고, 이후 목표수정이 가능하다. 또, 공동이 합의하에 설정된 목표가 발생했을시에는 군말없이 따른다는 조항등을 지킬 수 있는 사람들과 공동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세번째, 경매를 통해 투자물건을 발견하라

개별적으로 토지투자를 하는 경우에는 안전한 토지거래를 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온갖 감언이설로 현혹하는 악질 기획부동산의 마수에서 이겨낼 자신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차라리 법원과 거래를 하는 경매로 눈길을 돌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경매물건이 모두 좋을리는 없겠지만, 적어도 거래자체는 더할나위 없이 깨끗할테니 말이다. 

 

이렇게까지 말했어도, 가능하면 지분투자는 득보다 실로 끝나는 경우를 많이 봐왔기 때문에 초보투자자가 도전하기에는 어려운 경향이 존재한다. 따라서, 충분한 의사소통으로 자신과 궁합이 잘 맞는 공동투자자를 찾고, 조언해줄 리더나 전문가를 찾는 등의 안정장치를 구비한 후에 도전하는 현명함을 함께 지니기를 바란다. 출처 대박땅꾼카페